<강원도 기도처 소식입니다.>
사티야마가 도반님들! 다들 건강 관리 잘하고계시지요? 강원도기도처의 여름은 너무나 시원하고 한적하고 조용하고 즐거움의 연속인듯합니다. 이런 좋은 환경에서 기도하는 분들 정말 부럽습니다. 그 부러움을 도반님들께 조금씩 나눠드리고자 강원도기도처 소식을 잠시 전합니다.
강원도 기도처입니다. 황토로 지은집으로 너무시원하고 주위경관이 예술입니다.
기도처 근처 경관들! 눈앞엔 푸르런 산야가 눈아래는 시원한계곡, 뒷편엔 철길과 폐쇄된 간이역도 보인다.
앞쪽에앉아 계시는분이 바로 기도처 제공과 공양을 맡아주신 권보살님! 집에서 먹는 정성스런 엄마표 밥상으로 공양을 준비해주셨어요.
오후 기도후 저녁공양을 마치고 스님의 추천한 계곡에 도착. 기암괴석과 풍광에 다시 한번 놀라고 시원한 계곡물에 우리들은 더위를 잊고 어린아이처럼 피곤을 날려버렸어요.특히 물만보면 들어가야 하는 섹시한 뒷태로 등목을 하고있는 저 처사님은 누구신고?^^
일요일 오전 기도시간에는 '삼위일체'란 무엇인가? 라는 법문과, 나의 생각이 어디서 나오는것일까?라는 근본을 찾는 기도시간을 마쳤어요. 점심 공양후 저녁까지 도시락을 싸서 '동강'을 따라 출발 했어요.
동강을 따라가는 길에 들린곳! 5백년된 은행나무 아래서 잠시 쉬면서 풍경을 바라보니 말로는 표현하기 힘든 자연의 모습이 우리를 반기는 구나! 물만 보면 들어가야 하는 처사님 한분은 어디를 가셨는지?^^
이곳은 금속공예 작가이신 '이문현 선생님' 자택입니다. 스님과 우연을 가장한 특별한 인연으로 이렇게 저희 도반들까지 초대 되어서 가게 되었습니다. 집안 거실에서 동강의 물자락을 한눈에 볼 수 있고 5분거리에 있는 절벽에 도착하면 푸른 동강이 내품에 있는듯 합니다. 정말 다시 한번 더가고 싶은 소박한 대저택입니다. 초대해주셔서 정말감사합니다. '이문현선생님' 내외분과 같이 '인연'에 관한 법문을 듣고 있는중 여름소낙비가 내렸습니다.저희들은 또 한번 더감탄을 하며 눈속에 마음속에 자연의소박한 인연을 담았습니다. 기도가 앞으로도 계속 진행될텐데요. 도반님들 건강 잘챙기시면서 남은 기도공덕 원활히 잘 마무리 하시길바랍니다. 강원도 기도 소식 2탄은 곧 다시 올리겠습니다.~~~ 성불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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